한 생물의 유용한 유전자를 다른 생물에 삽입하여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인류의 식품생산량에는 일대 혁신이 일어났지만, 인체에 의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유전자 재조합 식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미국에서 수입된 콩과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것으로, 유전자 재조합 식품의 안전성에 논란을 불러 오는 것이 바로 이 유전자 재조합을 거친 콩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와 사례들입니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가하는 식품에 새로운 단백질이 생성되면서 이 이질적인 단백질이 우리 몸속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을 국내산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콩과 옥수수를 원재료로 사용한 식품을 선별하여 제조, 제공, 관리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고등어조림 안 먹겠다고 하는 걸 맛 보고 정하라며 한 술 떠 주니 그 다음부턴 말없이 스스로 떠 먹더니 밥이 많다던 아이가 두 공기 먹었습니다. 이전에 냉동생선으로 조림했을 때보다 맛과 품질이 좋았어요.
저녁에 조리할 거라 아침에 미리 냉장실로 옮겨 두었습니다. 육류는 보통 전날에 옮겨놓는데 생선은 육류보다는 빨리 해동되니까요. 스텐웍에 감자 1cm 남짓한 두께로 썰어 깔고 양념의 반을 덜어 시래기를 먼저 무쳐서 얹었습니다. 그 위에 고등어를 3등분해서 얹고 편 썰어 냉동해두었던 생강 두어 조각 넣고 청양고추도 씨 털어 세 조각쯤 넣어주었습니다. 남은 양념을 끼얹은 후 쌀뜨물 충분히 부어 뚜껑 열고 강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5분쯤 후에 뚜껑 덮고 중약불로 조려주었습니다. 물이 반쯤 줄어들었을 때 대파 큰 거 한 대를 어슷썰어 다 넣고 마저 조린 후 간이 살짝 부족한 듯해 멸치액젓 반 스푼 더 넣었더니 간이 딱 맞았습니다.
양념은 고추장, 된장 조금씩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마늘, 생강가루, 생강청, 레몬즙, 후추로 했고 맛술이 없어 집에서 만든 단무지 국물을 조금 넣었어요.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서 액젓으로 간하고 대파를 충분히 넣었더니 괜찮았습니다. 다음번엔 레몬즙 뿌려 구워볼 예정이에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구워서 먹으니 맛있어요
또 구매할게요